LG생활건강, 차석용 사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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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용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3일 오전, LG광화문빌딩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과 함께 2011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차 사장은 시무식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소비자의 트렌드를 먼저 알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함으로써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3개 사업부문을 모두 1등으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또한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개선(Improve)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듦으로써 시장의 판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혁신(Invent)에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차 사장이 발표한 신년사는 정현종 시인의 시 ‘아침’으로 시작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은 ‘어떠한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우리가 선택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는 항상 열려 있다. 운명으로 체념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를 헤쳐나가자’는 차 사장의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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