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올 방학엔 ‘과학’ 학습이 관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일=김선웅 기자] 예비 고1에게 겨울방학은 황금같이 중요한 시간이다. 지금부터 입학 전까지 국·영·수 주요 과목을 미리 준비해 놓아야 3년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겨울방학에는 국·영·수뿐 아니라 과학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내년 3월부터 적용될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고 1 과학 교과가 전면 개정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고1 과학 교육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경계가 철폐된다는 점이다. 각 과목별 과학공부가 아니라. 과학의 통합적 이해를 기반으로 과학 지식 및 기술이 어떻게 형성, 발전됐는지 그 과정의 이해를 강조한다.

이에 따라 내용 역시 새로워진 ‘과학’이라는 큰 틀 아래 구성되고, 교과도 검정에서 인정도서제로 바뀐다. 단원 별로 나눠져 있던 과목을 합쳐 학생들이 통합된 시각으로 대상을 탐구하고 이 과정에서 과학적 의미를 찾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새 교과는 기존에 반영치 못했던 새로운 현대 과학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뤄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과학적 소양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학이 우리의 실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생들이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처럼 고1 과학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겨울방학 동안 미리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관련 참고서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최근 고등전문참고서 ‘올리드 고1 과학’을 출시했다. 미래엔은 개정 교과과정을 반영해 처음으로 고1 과학교과서를 개발한 기업으로, 올리드는 이를 토대로 연구개발한 최초의 참고서다.

즉, 바뀐 교과내용을 명확한 기준으로 담고 있으며 충분한 설명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풍부한 컷과 삽화, 사진 자료를 토대로 어려운 개념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고, 군더더기를 뺀 깔끔한 구성으로 최적화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리고 업계 최초 ‘Q&A QR코드’를 실시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연계질문도 언제든 가능하다. 교사용 컨텐츠도 풍부하다. 올리드만의 교사용 연구 공간에는 강의에 필요한 자료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