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고별 콘서트 'GIFT'

박효신, 오늘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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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다음뮤직>
[시사매일=김선웅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21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춘천에 위치한 102보충대로 입대한 박효신은 "솔직히 군복무 기간 동안 대중들에게서 잊혀질까 겁이 나기도 한다"며 "하지만 군 생활이 데뷔 후 11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가수생활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담금질 할 수 있는 인생의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효신은 지난 14일 6집 [Gift] Part 2를 발표했다. 지난 9월 앨범 발매 전 최초로 콘서트<2010 Gift2 Live Tour>를 통해 [Gift] Part 2의 수록될 신곡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그의 앨범 [Gift] Part 2는 [Gift]의 마지막 앨범으로, 2010년 공개된 [Gift] Part 1은 열악한 음반상황, 아이돌 그룹의 음반시장 점유율 독점에도 불구하고 선 주문건수가 하루만에 5만장을 넘어 ‘역시 박효신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6집 [Gift] Part 2 는 [Gift] Part 1을 발매할 당시 박효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팬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선물로 기획, 총 2부작으로 구성된 [Gift] 의 Part 2로 작년 발매 계획에 있었으나, 박효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 그리고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늦춰왔다.

또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성시경, 박효신, 테이, BMK등의 곡을 히트시킨 최고의 작곡자인 황세준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박효신 또한 공동 프로듀서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모든 곡의 코러스를 직접 자청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며, 기존 음반과는 또 다른 박효신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박효신은 지난 19일 팬들과 군입대전 마지막 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12월 21일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게 되는 고별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 보여주기만 하는 무대가 아닌 팬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지난 9월 <2010 Gift2 Live Tour> 콘서트를 통해 단순 콘서트 이상의 감동을 보여주며 ‘명품 콘서트’의 진가를 보여준 박효신은 고별 콘서트<GIFT>를 통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앨범 [Gift] Part 2 곡들을 포함. ‘라이브 황제’뿐 아니라 따뜻한 감성을 지닌 박효신으로서의 모습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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