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수 또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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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김지수 블로그 캡쳐>
[시사매일=최주영 기자] 인기 탤런트 김지수(38, 본명 양성윤)가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6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인 김지수는 전날 저녁 8시50분께 몇몇 지인들과 함께 술 자리에서 샴페인을 몇잔 나눠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주유소 앞 교차로 부근에서 직진하던 택시 앞 범버 부분을 추돌한 뒤 그자리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입건을 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김씨가 이번 음주사건이 초범아니고 지난 2000년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 있다.

따라서 관할경찰서는 "오늘 김씨가 경찰조사에서 추돌사고를 낸 후 음주운전이 적발될것이 두려워 도주했다고 자백을 받았고 이후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치를 취했다" 라고 전하고 "현재 김씨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중이며 좀더 면밀히 조사를 한뒤 뺑소니 혐의를 적용해 운전면허 취소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씨는 오는 11월 6일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 '부여화' 역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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