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UW, 소니ATV뮤직퍼블리싱과 아티스트 및 저작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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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선웅 기자] 소니ATV뮤직 퍼블리싱은 지난 1일  UMC/UW와 계약을 맺고 저작권을 비롯해 오는 11월 1일에 발매될 그의 3집 "Love, Curse, Suicide"의 제작 및 공연,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20일에 발표된 디지털 싱글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를 끝으로 UMC/UW 개인 소유의 레이블 O.W.N.(One Warrior Nation) Sound Machine)의 비즈니스 영역을 소니ATV뮤직퍼블리싱이 이어 받아 진행하게 된다.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은 소니 뮤직 퍼블리싱과 마이클 잭슨의 ATV뮤직이 합작해 설립한 퍼블리싱 회사로서, 비틀즈, 밥 딜런, 오아시스, 레이디 가가 등의 음악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적인 메이저 음악 출판사다.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의 한국에서의 음반 제작은 올해 5월 발매되어 한국 R&B의 클래식으로 자리한 디즈(Deez)의 "Get Real"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계약으로 UMC/UW는 개인 레이블 운영의 부담에서 벗어나 창작활동에 집중함과 동시에,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 국한되어 있던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시킬 전기를 마련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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