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 '메소드 퍼터' 3종 추가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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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선웅 기자] 나이키 골프 코리아(대표 김동욱)는 지난 2월 출시해 빠르고 정확한 퍼팅으로 골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메소드(Method) 퍼터의 추가 모델인 블레이드형 2종과 말렛형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나이키 골프만의 독창적인 폴리메탈 그루브 기술을 적용한 메소드 퍼터는 임팩트 후 미끄러짐 현상 없이 공이 바로 구르기 시작함으로써 공의 튐(바운스)을 최소화해 투어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퍼팅 정확도와 일관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메소드 퍼터는 002 힐샤프티드 블레이드, 004 페이스 발란스드 블레이드, 005 페이스 발란스드 미드 말렛 등 세 가지 모델로, 기존에 출시된 001 클래식 블레이드 퍼터와 함께 골퍼가 헤드의 모양과 넥의 형태 등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메소드 퍼터는 2009년 US오픈의 루카스 글로버와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의 스튜어트 씽크 등 2개의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총 5개의 PGA투어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미셸 위 역시 메소드 퍼터를 사용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그 기술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현재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인 폴 케이시, 스튜어트 싱크, 루카스 글로버, 트레버 이멜만 , 저스틴 레너드, 스테판 에임스 등이 투어에서 메소드 퍼터를 사용하고 있다.

나이키 골프의 클럽 제작 총괄 디렉터 톰 스타이츠는 "나이키 골프 투어 선수들이 우리가 만든 제품을 사용해 승리를 거두는 장면을 보면서 굉장한 희열을 느끼게 된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반응과 임팩트 후에 그들의 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면 우리가 정말 최상의 클럽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메소드 퍼터가 바로 그런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메소드 퍼터의 폴리메탈 그루브 기술은 임팩트 시 진동을 완충시켜 부드러운 타구감을 실현하며, 밀드 스틸 페이스는 금속 특유의 타구음을 제공해 보다 쉽게 거리감을 조절하도록 돕는다. 또한 메소드 퍼터는 헤드 페이스의 높이를 일반 퍼터보다 약 3mm 낮게 설계해 페이스가 높은 퍼터에 비하여 그린 바닥에 닿을 가능성을 낮춰 정확한 임팩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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