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주최 프로선수 장타대회 진행

KLPGA 투어 개막전 '이정민' 장타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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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선웅 기자]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공식 후원사 캘러웨이골프 주최 프로선수 장타대회 에서 신인 이정민 선수가 캘러웨이 FT 투어 드라이버 사용해 262야드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캘러웨이골프는 14일부터 경주 디아너스 골프장(파72 6429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태영배 제 2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참가 선수 대상으로 장타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캘러웨이골프는 본 대회에 앞서 13일 열린 연습라운드에서 장타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대회의 볼거리와 재미를 한층 더했다.

대회 코스 11번홀(파5홀, 556야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 선수들은 모두 캘러웨이 FT 투어 드라이버 및 레가시 투어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결과는 여러 스타급 프로를 제치고 신인들이 선두권을 휩쓸었다. 올해 첫 KLPGA 투어에 출전한 이정민(삼화저축은행, 20)이 262야드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역시 올해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신인 남지민(하이마트, 21)이 260야드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한 국가대표 장수련(함평골프고, 16)이 쟁쟁한 프로들을 뒤로하고 259야드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이정민 선수는 “셋업 시 스탠스를 넓게 서서 스윙궤도를 크게 하고, 스윙이 안정적이게 한 것이 장타로 이어졌다”며 장타 비결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장타 대회에 사용된 FT 투어 드라이버는 필 미켈슨, 어니 엘스 등 세계 유수의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로, 올해 5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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