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퀴즈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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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WGC-CA 챔피언십에서 자사 계약 선수 어니 엘스의 우승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 ‘챔피언의 볼을 맞춰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캘러웨이골프 홈페이지(http://www.callawaygolfkorea.co.kr) 내 제시된 퀴즈, ‘어니 엘스가 WGC-CA 챔피언십 우승 당시 사용한 골프 볼’의 정답을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등(10명)에게는 어니 엘스 친필 사인모자 및 2010년 신제품 투어 아이에스(Tour iS) 볼을, 2등(20명)은 캘러웨이골프 볼, 3등(70명)은 캘러웨이골프 모자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캘러웨이골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마케팅부 김흥식 이사는 “지난 2년 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2010년형 캘러웨이 야심작 투어 아이에스 볼로 정상을 차지한 어니 엘스 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이벤트는 어니 엘스를 꾸준히 응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특별히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니 엘스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합계 18 언더파를 기록, 2위를 4타 차이로 크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에 사용한 볼이 굉장히 부드러워 숏게임 실력이 향상됐다”며 사용한 볼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보낸 바 있다.

실제 2008년 혼다 클래식 우승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그가, 올해 볼을 새로이 바꾸며 평균 스코어를 70.76타(2009년)에서 69.02타로 1타 이상 줄이기도 했다.

이번 WGC-CA 챔피언십 우승으로 어니 엘스는 상금으로 약 140만 달러(한화 15억 8천 만원)을 획득하며, 현재 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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