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부산-웨이하이 신규 취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금)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웨이하이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은 6월 1일(금)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웨이하이(威海)노선에 대한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이 날 취항식 행사에는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박종수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최공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이근후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웨이하이 노선은 수,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하며 15시 10분(한국시각) 부산공항을 출발하여 당일 15시 40분(현지시각)에 웨이하이 공항에 도착하며, 웨이하이 공항에서는 수, 금, 일요일 16시 4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당일 19시(한국시각) 부산공항에 도착한다.

웨이하이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중국 도시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으며, 연중 기후가 온화하여 중국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도시이다.

금번 신규취항을 통해 웨이하이나 인근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부산 경남 지역과 중국 산둥반도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나는 부산-웨이하이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인터넷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웨이하이 범화컨트리클럽 인수와 연계,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아시아나는 부산발 중국 직항노선 6개, 동남아 직항노선 2개, 일본 직항노선 2개로 총 10개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