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박지성, '2009 경기 체육 스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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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피겨스케이팅계를 평정한 김연아(고려대)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며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이 경기 체육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2009 경기 체육' 스타상을 받는다.

또 역도의 장미란(고양시청). 빙상 이강석(의정부시청).골프 최나연(건국대).오지영(마벨러스웨딩그룹) 등 4명도 나란히 스타상을 수상한다.

경기도체육회는 21일 올해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 등 체육인과 단체를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스포츠 스타상 6명과 함께 경기부문 단체 6팀, 개인 22명, 지도부문 12명, 공로부문 12명, 연구부문 2명 등 총 단체 6팀과 개인 48명이다.

도체육회는 23일 오후 수원캐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김문수 지사, 진종설 도의회의장, 체육상 수상자, 체육인, 가족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국체전에 대한 영상물 상영에 이어 안성 바우덕이 축하공연이 열리고, 각 부문 체육상 시상이 진행된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치사를 통해 "2009년 한 해 세계대회에서 경기도를 널리 알린 선수와 가족, 그리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자리를 함께하신 체육인과 선수, 가족이 한층 노력해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국내외에 드높이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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