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감, 터치감, 일관성 실현하는 퍼터 등장

캘러웨이, 퍼터 오디세이 '화이트 아이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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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골프]세계 최대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24일 오디세이의 새로운 퍼터 라인인 '화이트 아이스(White Ice)' 브랜드를 론칭했다.

'아이스'와 같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클럽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는 화이트 아이스 퍼터는 보다 향상된 터치감으로 골퍼들에게 효과적인 컨트롤 능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캘러웨이는 코어형 9종, 투볼형 8종, 프로그레시브형 7종의 총 24개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11월 말부터 2010년 5월까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코어형 모델로 #1, #7, #9, 로시 및 프로그레시브형 세이버투스 퍼터 총 5종이다.

화이트 아이스 퍼터의 가장 큰 강점은 타구음, 터치감, 일관성이 최적의 접점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기술인 '멀티 레이어 인서트(Multi-layer insert)' 기술을 적용해 이너 코어의 밀도는 화이트 핫 제품 대비 약 28% 단단하게 해 터치감을 강화시켰고, 페이스 또한 114% 가량 딱딱하게 만들어 일관성 있는 거리 컨트롤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페이스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골프 볼과 인서트 사이의 마찰을 증대시켜 공의 회전을 보다 빨리 앞으로 굴러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다크 니켈 피니시(Dark Nickel Finish) 소재를 이용해 외관상 한층 프리미엄하게 디자인하였으며, 골퍼들의 눈부심을 방지하여 자신감 있게 퍼팅 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성까지 추가했다.

앞서 이 모델들은 출시 이전부터 프로 선수들의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상태. 일본 투어에서는 벌써 제품의 뛰어난 성능이 검증되고 있다. 이달 초 1일, JLPGA 투어 IDC오츠카 레이디스 대회에서는 전미정 프로가 '화이트 아이스 330 말렛' 제품을 사용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캘러웨이골프 마케팅부 김흥식 이사는 "실제 활동하고 있는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 골퍼들에게 향상된 실력을 안겨 줄 것"이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 퍼터로 골퍼들의 수요가 매우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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