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26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을 비방한 혐의(모욕)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정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또가 바뀌면 아무에게나 달려드는 관기(官妓) 기질이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하는 등 나 의원을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정씨에 대해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해당 사건이 약식명령으로 처리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하지만 정씨가 선고를 앞두고 잠적하자 담당 재판부는 지난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최근 교통사고로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수배 사실이 탄로나면서 검찰로 넘겨졌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김종민 기자 webmaster@sisamail.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기자수첩] 목포(木浦)의 눈물 한전, 공군과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 체결 박한별, RISE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하이트진로, ‘청정라거 테라 X 히조 작가’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출시 2018평창기념재단, 올림픽 스키점프 투어 프로그램 공개 화상 우려 엠에스알(MSR) 냄비…자발적 리콜 실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품목 23 → 25개로 확대…12개 품목 지원단가 상향 [기자수첩] 목포(木浦)의 눈물 주요기사 좋은땅출판사, 시집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출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스팀 'TEAM AI' 체험 공간 선보여 LG화학, 中데상트 신발 깔창에 친환경 소재 공급 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인기 급상승 특별법 시행에 맞춰 특별위원회 출범…지원기구 7곳 지정 등 추진체계 완성 신한투자증권,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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