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女, 신종플루 감염 사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일/사고]73세 여성이 국내에서 5번째로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경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73세 고령자인 여성이 사망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환자로 지난 달 미국을 여행하고 돌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여성은 여행에서 돌아온뒤 발열·기침·가래 등의 증상을 나타내 곧바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폐렴 증상으로 인해 입원을 했다.

그러나 9일 폐렴 증상이 악화돼 대형 병원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12일 오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결국 사망했다.

이렇게 신종플루가 나이 많은 고령자들이 발병을 하는 점을 보면 정부가 좀더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고 개인도 역시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때다.







.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