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09년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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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방재정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6월 1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09년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가졌다.

이날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록)를 개최하여 올 상반기 수시분 투융자 대상 사업 6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에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 결과 적정 사업은 ▴가경터미널시장 환경개선사업(10억원) ▴모충동 서원대학교옆 도로개설공사(11억원) 등 2건 이다.

또한 조건부 승인은 ▴도로명주소 일제정비사업(15억원) ▴청주권광역매립장 매립용량 증설공사(45억원) ▴폐기물처리시설(매립장) 주민지원기금 지원사업(30억원) ▴개신동 현대아파트주변 도로개설공사(20억원)등 4건으로 향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는 조건부로 의결됐다.

이에따라 적정 사업 2건은 재정을 투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고 조건부 승인 4건은 2009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한 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아 순로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자금 조달능력, 수익성 등을 심의하여 변화하는 재정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것으로 시 자체심사 대상은 10억원 이상~50억 미만 및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1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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