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및 볼 등 일체 골프장비 전폭 지원 방침

캘러웨이골프, US 아마추어선수권 최연소 우승자 대니 리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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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 리"
세계 랭킹 1위의 아마추어 챔피언 대니 리가 프로 전향 발표 후 첫 무대를 캘러웨이골프와 함께 시작한다.

세계 최대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21일 지난 해 US 아마추어선수권 우승자 대니 리(19, 한국명 이진명) 선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니 리는 클럽, 볼, 백 등 모든 골프용품을 캘러웨이골프 제품으로 사용한다.

올해 19세의 대니 리 선수는 지난 해 8월 US 아마추어선수권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담한 신예로 주목 받았다. 올해 2월에는 호주에서 열린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또 한번의 최연소 우승을 달성하며 무서운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대니 리 선수는 "골프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는 열어가는 시점에서 캘러웨이골프와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매 중요한 경기 때마다 캘러웨이골프 클럽과 볼을 사용해 왔고 그 덕분에 우승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경기에도 더 많은 도전을 캘러웨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캘러웨이골프의 스포츠 마케팅부 닉 라파엘(Nick Raffaele) 부사장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캘러웨이골프를 사용하여 현재의 자리까지 간 대니 리의 프로 전향에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캘러웨이골프는 대니 리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도 훌륭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줄 것"이라며 "캘러웨이의 용품을 이용함으로써 대니 리의 재능과 실력 또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니 리 선수는 오늘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 참가, 프로 데뷔 후 첫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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