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강경남, 석종율, 김혜윤 프로 등 총 32명 소속

캘러웨이 골프 '팀 캘러웨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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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세계 최대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7일 오후 김해 롯데 스카이힐에서 자사 소속 골프선수팀 '팀 캘러웨이(Team Callaway)'의 발대식을 가지고, 2009 시즌을 향한 희망찬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석종율 선수의 주장 임명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캘러웨이골프 소속 프로선수 배상문, 강경남, 석종율 등 12명의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4년 첫 창단한 '팀 캘러웨이'는 프로선수뿐만 아니라 골프계의 전설로 불리는 레전드(Legend), 주니어 선수로 이루어진 영건스(Young Guns) 선수 등 다양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골프구단이다.

골프 용품 및 각종 의류 지원,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약 5년여 간에 걸쳐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팀 캘러웨이'는 개인 후원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전략적으로 팀제화하여, 선수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서로 독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장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 발대식과 관련해 주장 석종율 선수는 "팀 캘러웨이의 주장이 되어 몹시 설레고 기쁜 한편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그렇지만 팬들이 있어야 선수들도 자리 할 수 있는 만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올 시즌 우리 팀과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캘러웨이골프 이상현 대표는 "팀 캘러웨이는 선수들간의 화합과 도전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화합의 장"이라며, "프로선수와 어린 영건스 선수까지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선수 개개인의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골프계의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캘러웨이골프의 '팀 캘러웨이'는 석종율, 배상문, 강경남, 전태현, 김혜윤 프로를 비롯한 프로선수 21명, 레전드 3명, 영건스 8명 등 총 32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캘러웨이골프의 투어밴도 공개됐다. 레가시 에어로, 디아블로, 오디세이 등 주력 제품으로 디자인되어 전문적인 피팅 센터와 같은 느낌을 더했다. 보유 장비 및 피팅 시스템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올 시즌 공식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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