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클럽 및 볼 등 전폭적인 용품 지원

김혜윤·오채아, 캘러웨이골프와 용품 지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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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오채아(메인스폰서 하이마트) 선수가 서브 스폰서로 캘러웨이골프 군단으로 합세한다.

세계 최대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26일, 프로골퍼 김혜윤(20) 및 오채아(20) 선수와 향후 2년간 서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캘러웨이골프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두 선수에게 모든 클럽과 볼을 지원함은 물론, 매 대회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최고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두 선수는 KLPGA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는 선수들로, 지난 2008 시즌 투어 ix 볼을 사용해 우승을 달성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용품후원(서브 스폰서) 계약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김혜윤 선수는 지난해 'MBC투어 2008 왕중왕전 S-OIL 챔피온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기록했으며, 오채아 선수는 '2008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김혜윤 선수는 "세계적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와 계약을 맺어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이다. 이번 시즌 편안하게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채아 선수는 또 "세계 최고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캘러웨이골프 용품을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레가시 에어로 드라이버와 레가시 아이언의 성능에 신뢰가 간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에 앞서 캘러웨이골프는 '2007 상금왕' 강경남 선수와도 용품 계약을 체결하며, 명실상부한 선진 골프군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캘러웨이골프는 지난해 2부 투어 상금왕 이보미, 임경민 선수와 서브 계약, 권영미, 이나라, 김유리나 선수와는 메인 스폰서십 계약 체결 등 총 7명의 여자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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