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노우보드 1세대의 자전적 에세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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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노우보드의 역사는 15년 정도로 이야기 되고있다. 흔히 그 열풍의 시초를 서태지1집의 '프리스타일'의 스노우보드 뮤직비디오로 이야기 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스노우보드는 이제 젊은과 자유의 코드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90년대 초 국내 스노우보드 1세대로 불리우는 이상이 프로 스노우보더의 진솔한 자전적 에세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스노우보드 동호회 오투보더 (www.o2boarder.com) 의 칼럼란에 연재되고 있는 '한국 스노우보드의 현주소'라는 이 칼럼은 90년대초반 열악한 국내 동계스포츠 현실로 부터 출발해, 스케이트보드 선수출신의 필자가 스노우보드에 입문하면서 겪는 좌충우돌식의 에피소드를 흥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스키어만이 리프권을 살수있고, 스노우보더는 리프트를 탈수 없었으며, 보드복이 없어서 땀복을 입던, 스노우보드 초년도 시절의 일화부터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응용해 기술습득을 하던 일화와 20바늘 이상 꿰메었던 스노우보드 사고 일화, 국제대회 출전과 사고로 동료 보더를 잃었던 이야기, 현재 스크린 스타가된 90년대 국내 유명 연예인들 강습강사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 등 국내 스노우보드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네티즌과 스노우보드 동호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총 30편으로 연재될 예정인 '한국 스노우보드의 현주소'는 스노우보드 동호회 오투보더 (www.o2boarder.com)에서 연재중이며, 현재 14편까지 기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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