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미라클' 전세계를 뒤흔든 탄생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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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와인은 신이 준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했으며, 빅토르 위고는 ‘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와인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2008년 가을 한 가운데, 최고 와인의 달콤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찾아왔다.

1976년, 전통도 명성도 없던 와인이 세계 최고로 인정 받다!

오는 11월 13일 개봉예정인 영화<와인 미라클>은 캘리포니아 포도농장에서 만들어진 최고와인의 탄생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와인제조에 있어서 새내기나 다름없었던 캘리포니아 와인이 전통의 프랑스 와인을 누르고 우승한 이 사건은 와인업계를 떠나 전세계적으로 놀랄만한 큰 사건으로 기록되어, 지금까지 1976년 ‘파리의 심판’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 당시 우승한 캘리포니아 와인은 스미소니안협회에 영구소장품으로 공인되었고, 2006년 캘리포니아 ACR-153 법안을 채택해 1976년 파리 시음회를 공식 역사적 사건으로 공포하기도 하는 등 여전히 사람들은 ‘최고 와인’과 ‘최고의 사건’을 잊지 않고 있다.

실제 사건인 ‘파리의 심판’의 주인공이자, 영화의 중심이 되는 짐 과 보 바렛 부자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여전히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들은 영화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며 영화에 힘을 불어넣었다.

새내기 와인메이커의 최고와인을 향한 열정적인 도전

어떻게 새내기 캘리포니아 와인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전통의 프랑스 와인을 이길 수 있었을까? 영화<와인 미라클>은 통념을 뒤엎은 ‘최고 와인’에 얽힌 드라마틱한 탄생 비화를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잘나가던 중견 변호사를 그만 두고 완벽한 ‘와인’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다 바치는 ‘짐’,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던 젊은 청년 ‘보’, 자신만의 와인을 꿈꾸며, 최고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구스타보’와 여성 와인 메이커를 인정하지 않는 풍토에서 최고를 꿈꾸는 ‘샘’등, 포도 농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와인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최고의 와인을 가리는 파리 시음회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와인 미라클>은 아무도 찾지 않던 캘리포니아 와인을 세계 최고의 와인으로 인정 받게 만든 와인메이커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친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달콤 향긋한 영화 <와인 미라클>

분위기 있게 와인 한잔 하고픈 올 가을, 연인과 함께 로맨틱하게, 친구와 함께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즐길 영화를 찾는 관객이라면 <와인 미라클>이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영화<와인 미라클>은 캘리포니아 포도농장에서 만들어진 지상 최고와인의 유쾌한 탄생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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