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그룹의 10개 상장사가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하고 CJ대한통운 등 일부 계열사는 선도적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CJ그룹은 당초 오는 3월 23일 전(全) 계열사가 일괄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주총 집중 예상일을 피해 3월 26, 27, 28일 총 3일간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CJ대한통운과 CJ씨푸드가 전자투표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그룹 차원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각 상장 계열사에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이에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분산 개최는 주주총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그룹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부터 서류전형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평가를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롯데는 지난 12월 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석한 채용담당자 워크샵과 1월 인사팀장 워크샵을 통해 AI 도입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롯데정보통신과 국내 언어처리 전문기업과 함께 개발한 AI시스템을 3월말부터 접수하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심사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AI는 서류전형에서 ‘인재상에 대한 부합도’, ‘직무적합도’, ‘표절여부’
【시사매일=김태훈 기자】한화그룹이 주주 권익 보호와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그룹 내 상장계열사의 주주총회 날짜를 분산 개최하고 전자투표제를 상장계열사 모두가 도입할 계획이다.한화그룹 내 경영자문기구인 경영조정위원회(이하 경조위)는 최근 회의를 열어 그룹 상장계열사의 주주 권리 보호와 주총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주주총회 분산 개최 및 전자투표제 도입을 각 계열사에 적극 권고했다. 각 계열사 이사회는 경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기반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개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 한화
【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2월 8~9일 이틀간 공부방 아동들과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CJ그룹 임직원 600여명은 5~8명씩 팀을 이뤄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90여곳을 찾아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떡만둣국, 전, 떡갈비 등을 함께 만들었다. 이어서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만든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사건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CJ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제일제당(대표이사 신현재 097950)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6조4772억 원이라고 8일 밝혔다.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군 판매 호조와 글로벌 아미노산 시장 점유율 확대, 여기에 브라질 업체 셀렉타(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내수 불황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원재료 투입가격 상승, 해외 사료·축산 부문의 판가 부진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7766억원을 시현했다.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5조
【시사매일=김태훈 기자】한화그룹 주요 제조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한화는 7일~9일까지 830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약 460억 원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화는 2010년부터 9년째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한화토탈은 9일 33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0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384개 업체를 대상 106억 원, 한화첨단소재는 32개 협력업체에 85억 원
【시사매일=김태훈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의 주요 계열사들이 7일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총회 분산 개최를 통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주요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활동내용을 정기적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이뤄지는 대규모 내부거래 및 이사의 자기거래, 이사의 겸직 사항 등에 대해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올해 상반기 내 상장사인 ㈜LS, LS산전, 가온전선에서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2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 롯데 팀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팀장 콘퍼런스는 한해 동안 고생한 팀장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새해 주요 경영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6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롯데 각 계열사 팀장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지주 임원들이 팀장들을 격려하고 리더십에 필요한 강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롯데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포한 비전인 ‘Lifetime V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31일, 서울 마곡에 소재한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2018 상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사장단, BU장 및 롯데지주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는 지난해 선포한 New Vision에 맞춰, 롯데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의미에서 기존에‘사장단회의’로 불리던 행사의 명칭을 ‘Value Creation Meeting(이하 VCM)’으로 변경했다.이 날 신동빈 회장은 “2108년은 New Vision
【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채용’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시작한 CJ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베이커리·커피·외식과정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최종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되며 취업률 75%를 기록했다.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 서비스부문 교육과정
【시사매일=김태훈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美 헤리티지 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났다.김승연 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에 소재한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고 환담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미국의 경제∙정치∙외교정책의 변화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최근 남북간 화해 분위기 조성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 외교 차원의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시사매일=김태훈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LS 안원형 부사장(인사·홍보부문장)은 서울 세종대로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만나 “매서운 한파 속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를 1도라도 올리는데 작으나마 동참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LS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
【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상∙하반기 총 300명을 모집한다.CJ나눔재단은 올 한해 동안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소외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활동할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은 교육 멘토단과 소셜 기자단 두 부문으로 나눠 상∙하반기 각 15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규모는 올해 3~7월 활동할 1기 봉사단 15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
【시사매일=김태훈 기자】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올해 첫 공식 해외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황 부회장은 23~24일 양일간 중국 선양을 방문해, ‘롯데월드 선양’공사 현장을 포함한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올해 부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황 부회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중국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롯데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1994년 중국에 첫 진출해 식품, 유통, 화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사매일=김태훈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French International Business Summit)’에 참석했다.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Édouard Philippe)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공공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자리했으며,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총수 및 CEO들이 대거 초청됐다.이 날 행사에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지난 10~11일 진행된 39개사의 임원인사에 이어, 17일 롯데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함에 따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최종 마무리했다.앞서 실적과 성과 중심, 전문성 갖춘 미래 인재 발굴, 젊은 대표이사 전진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임원인사가 단행된 만큼, 롯데케미칼 임원인사에서도 이러한 점들이 두드러졌다.우선 허수영 화학BU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수영 화학BU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 화학BU장으로
【시사매일=김태훈 기자】지난 11~12일 이틀간,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이학성 ㈜LS 사장(CTO), 미국 최대 전선회사인 수페리어에식스(SPSX) 김봉수 사장 등 그룹의 미래 사업과 디지털 R&D 전략 등을 담당하는 주요 임원 10여 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를 방문했다.최근 LS엠트론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등 그룹의 미래 사업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구자은 부회장과 주요 회사들의 CTO, R&D 담당 임원들이 세계 미래 기술이 집약된 전시회에 대
【시사매일=김창한 기자】롯데는 11일 오후 4개사의 이사회를 통해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친 롯데그룹 39개사의 정기 임원인사가 마무리 됐다.11일 오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갑 대표이사는 꾸준히 광고수주를 높이며 실적을 향상시켰다.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에는 강성현 롯데롭스(LOHB’s) 대표가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강성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까르푸, BCG를 거쳐 2009년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11일, 롯데건설,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함으로써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에는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문 28개사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먼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석주 사장은 2017년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전에는 그룹 경영개선실을 거쳐 롯데건설의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주택분야 등에서 좋은 사업 성과를 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그룹은 10일, 롯데지주을 비롯해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부문등 20여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도 10여개 사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는 지주사 출범,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등 굵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뉴롯데’의 원년을 마무리했다.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추구하는‘뉴롯데’ 선포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