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김혜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1일 고객센터 개소 8주년을 맞아 본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우수 상담사 등 유공 직원에게 표창하고 격려했다.올해로 개소 8주년을 맞은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지난 2006년 4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2008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2009년 경인지역에 개소하고, 2012년엔 본부에 CRM센터까지 문을 열어 전국 7개 센터에서 1446명의 상담사가 연간 2800만 건의 전화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고객만족
우리 몸에서 관절이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척추에는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또한 척추질환 중에서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척추관협착증을 많은 사람들이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50~60대의 중·장년층에게서 특히 발병률이 높은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유발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오래 서 있거나 걷기조차 어렵게 되는 노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365일24시간 웰니스의원 정진
대한남성갱년기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남성의 15∼20%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기준 이하였으며, 이들 중 원인 불명의 무기력증과 성기능 감소,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남성 10명 중 2명은 남성갱년기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성갱년기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성기능 등 다방면에 영향을 미친다. 이때 성욕이 떨어지고 활력이 감소하며 어딘가 우울한 느낌이 들고 무기력하고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하지만 남성갱년기는 여성갱년기 보다 서서히 진행되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타겟팅(표적지향성) 효과를 갖는 무기나노전달체에 기존 항암제를 결합해 무독성과 뛰어난 항암치료 효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현대아이비티는 24일 바이오융합공동연구단의 이화여대 최진호 석좌교수팀이 생체친화적인 무기나노전달체에 항암제를 결합한 약물 전달체를 동소이식 유방암 동물모델(Orthotopic Breast Cancer Model)에 투약한 결과 암세포 타겟팅 효과와 무독성으로 인해 실험대상동물 100% 생존율과 함께 기존 항암제의 투약량보다 수십배 낮은 투약량으로도 월등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신임 이사진으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한국노바티스 대표와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을 선출해 2014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첫 여성 부회장으로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를 선임했다. KRPIA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아시아 및 해외에서의 경험이 많은 이사진을 맞이함으로써, 글로벌 협업(win-win collaboration)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국내 보건의료계 발전에 일조하는 조직으로 거듭 성장해
벚꽃놀이 시기를 알리는 뉴스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서서히 가벼워지기 시작했다.바야흐로 몸매를 뽐내기 위한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허벅지, 복부, 팔뚝 등 어느 부위 하나 살빼기 쉬운 부위는 없다. 그중에서도 특히 등살은 빼기 어려운 부위라 할 수 있다.그나마 혼자서 할 수 있는 등살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팔굽혀펴기’와 ‘턱걸이’가 있다. 팔굽혀펴기의 경우 몸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정확하게 해줘야 등쪽 운동이 될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8 AI로 최종 확진됐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청계산 5~6호 약수터 배드민턴장 근처에서 야생기러기(큰기러기) 폐사체가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의뢰 한 결과 고병원성 H5N8 AI 바이러스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가 이동제한지역(관리지역)으로 설정되며 서울시의 경우 동작, 관악, 서초, 강남구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이 지역 가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인 스마트폰 증후군 중에서 가장 많이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이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5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통증을 느낀 부위’에 대해 조사했다.12일 장형석한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8.8%인 1011명이 ‘목통증’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깨 22.2%(778명), 눈 12.9%(452명), 손가락 11.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8년~2012년의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염(K29)’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지난 2008년, 442만6000명에서 2012년에는 521만2000명으로 증가했고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2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만494명으로 남성 8180명, 여성 1만283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더 많았다.연령별로는 70대가 1만8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이 내원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족저근막염 발병원인’을 조사했다.그 결과, 39.5%인 94명이 ‘원인을 모른다’고 밝혔다. 그리고 조깅, 에어로빅, 러닝머신, 마라톤 등의 운동 20.6%(49명), 걷기 9.2%(22명), 장시간 서있기 9.2%(22명)가 뒤따랐다. 그 밖에 원인으로는 등산, 외상, 신발 등이 있다. 족저근막염 내원환자 238명 중, 남자가 53.8%인 128명으로 여자보다 7.6% 높게 나타났다. 연령은 31.5%로 &
족부 궤양의 시점으로 유병률은 당뇨병 환자의 약 4~10%로 추정된다.즉 10명에서 20명 중 1명의 당뇨병 환자의 발에 상처나 괴사,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다.당뇨발 궤양의 원인은 신경병적, 신경허혈성 병변, 허혈성 병변의 비율로 각각 55%, 34%, 10%이며 족부 궤양의 단 1%만이 당뇨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당뇨병성 족부 질환(궤양)의 직접적인 발생 원인은 족부 특정 부위의 이상 압력의 증가, 하지 혈류 장애로 인한 족부의 허혈, 감염, 무좀이나 갈라짐과 같은 피부 문제다.당뇨발 궤양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송효석는 오는 11일 오후2시 투석 환자와 가족들이 복지 정보를 이해하고, 질환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 관리 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강좌에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약물 치료’를 주제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기 교수가 강의하고, ‘혈액 투석 환자를 위한 식사 요법’은 명지병원 정인빈 영양사가, ‘투석 환자를 위한 복지 정보’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박선아 의료사회복지사의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우리
최근 들어 심해진 가려움에 잠을 자다가 깨는 횟수가 많아진 영등포에 거주하는 이예리(여·34세 가명)씨는 요즘 사타구니 습진 때문에 걱정이 많다. 처음에는 여름에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더니 그것이 점점 퍼지면서 엉덩이까지 번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괴로운 것은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가려움이다.이 씨와 같이 사타구니에 생긴 습진 때문에 고생하는 여성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 사타구니 습진은 진균에 감염되어 피부가 붉어지고 각질이 생기게 된다.초기에 사타구니 부위에서 점점 번져서 여성 생식기 주
최근 현대인들이 가장 빈번하게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어깨’인 것으로 나타났다.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이 리서치패널 틸리언을 통해 네티즌 3176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 근골격계 통증을 느낀 부위’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42.1%인 1337명(복수응답)이 어깨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리고 허리통증(36.7%, 1167명)과 목통증(24.5%, 778명)이 뒤따랐다.일반적으로 근골격계 대표질환이라고 하면 허리통증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번 조사결과에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풍제약이 “히알루론산 기반 C형 간염 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포항공과대학교 한세광 교수팀이 지난 5년간 미래창조과학부 ‘신기술융합형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고 단계별 정액기술료 5억원에 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현재, C형 간염 치료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위스 로슈(Hoffman-La Roche)사의 페가시스(PEGASYS&r
해태음료가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의약외품 홍삼드링크 ‘영진 홍삼진액’을 출시하고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해태음료가 선보인 ‘영진 홍삼진액’은 일반 홍삼음료와는 다른 의약외품으로, 홍삼성분 이외에도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6 등의 약리 성분이 일정량 함유 돼 피로회복, 자양강장 등 의 효능과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의약외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심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과잉 섭취량을 오는 2017년까지 20%(3900㎎) 저감화 목표로 집단급식소 중 모범적으로 나트륨을 줄이고 있는 업소를 평가 후 ‘건강삼삼급식소’로 시범 지정해 나트륨 저감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건강삼삼급식소는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이 중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대상으로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트륨을 낮춘 음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다.지난 201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
[시사매일]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집오리 1마리를 포함한 5건 13마리의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AI 음성으로 판명 났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는 AI 전국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하듯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신고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폐사체는 발견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하여 정밀검사 의뢰하고 발견지역에 대해서는 매일 소독과 예방관찰을 실시하고 있다.3일 현재 야생조류 폐사체 신고 현황은 총 10건 18마리 중 5건 13마리는
[시사매일] 2014년 설 명절이 지나갔다. 명절을 앞두고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명절 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특히 ‘시월드’, ‘처월드’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부부간의 문제가 아닌 시댁, 친정과의 마찰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높아진 시대에 명절은 꼭 반가운 것만은 아닌 듯하다.이에 명절 전, 후로 다양한 스트레스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되는 신경성 위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1일 골 결손부에 편리하게 이식 가능한 인산칼슘계 세라믹 골 시멘트 의료기기인 ‘노보셋’(NOVOSET)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노보셋’은 인체 내 발생한 부정형의 골 결손부(두개골, 척추, 사지말단 등)에 이식 가능한 골 이식재로 점성이 높아 성형성과 조작성이 우수한 의료기기다.‘노보셋’의 주요 성분인 인산칼슘계 첨가제는 체내 잔류시 염증 반응이 적고 1년내에 이식부위가 신생뼈로 치완 돼 강도 유지가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