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 대외경제정책을 제시하는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범정부 차원의 일관성 있는 대외경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일관적이고 연계성 있는 대외경제정책을
정부는 1일 철도노조의 파업 중단과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임태희 노동부장관, 허용석 관세청장 등 5개 부처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합동브리핑을 열고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담화문을 발표한 윤 장관은 "이번 파업은 근로조건 개선
정운찬 국무총리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27일 "근로자들은 조속히 사업장으로 복귀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무리한 파업으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은 국민들의 정서에도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는 25일 오전 9시 서울 광장동 소재 서울여성능력개발원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차 저출산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 등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 미래기획위는 이날 회의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기존 자녀 양육부담 경감 정책 외에 강력한 범사회적 출산장려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
내달 1일부터 공무원이 정부정책을 반대하거나 정치구호가 담긴 조끼, 머리띠 등을 착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이 집단·연명으로 또는 단체의 명의를 사용해 국가의 정책을 반대하거나 국가 정책의 수립&midd
[시사매일/정부] 서울시는 오는 11.25(화) 오후 8시 <정립회관 체육관>에서 장애인 휠체어 농구단 <TSMC나이츠>와 대한민국 최장신 농구스타 <한기범>씨가 한팀을 이뤄, <한국체육대학교>팀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원으로
외교통상부는 23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북미관계 정상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데 대해 "6자회담이 개최되면 앞으로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단 북미대화가 열리고 잘 이뤄져 6자회담이 개최되면 앞으로 그런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을 것&q
[시사매일/정부]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최근 신종플루 때문에 헌혈이 급격히 감소하여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공직자가 19일 오전 청계광장 앞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가 감소 및 동절기 혈액 수급상황 개선에 일조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장·차관을 비롯해 여성부 공직자들과 시민이 참여했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한미 FTA 협상에 대해 얘기가 나온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과 관련된 김종훈 본부장의 일문일답이다. - 한미 FTA 재협상으로 봐야하나 추가협의로 봐야하나.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저
[시사매일/정치] “세종시는 행정도시보다는 기업도시로 재탄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세종시는 정치적이 아닌 그 지역의 발전을 고려해 접근해야한다"고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되는 것이 충청도민을 위하는
세종시와 관련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할 정부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16일 출범, 본격적인 '발전방안' 마련 작업에 돌입했다. 합동위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16명의 민간위원 호선으로 송석구 가천의대 총장을 민간측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송 위원장은 세종시 문제의 대안이 마련될 때 까지 정부측 위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장은 13일 '남측에 대한 우리 군대의 원칙적 입장 통고'라는 통보문을 보내 "조선서해에는 오직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 있다"며 "지금 이 시각부터 그것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무자비한 군사적 조치가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북측 통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