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의 DX혁신을 위한 5G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이달 초 경희대학교와 ‘이음5G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음5G를 기반으로 제조·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 CNS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으로 이음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파악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면서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LG CNS와 경희대는 스마트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금호타이어가 14일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ESG 위원회 신설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 모니터링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E정일택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송문선 사외이사 및 김진영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ESG 위원회는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 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비재무 리스크 관리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이 박물관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문화 해설과 길 안내 등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 운영한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관람 접근성을 높여 평소 일반 관람객과 달리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외계층의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예를 들어 청력이 약한 관람객에게는 수어 해설과 자막 노출을 통해 전달력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동반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15일 선언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지지 선언을 했다.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1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120억원, 영업이익은 267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9.7%, 31.2% 증가한 수치로 2008년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 운임지수)는 2021년 4분기 평균 3498포인트였으나, 2022년 평균 1933포인트, 4분기에는 평균 1523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용선 기반의 대한해운은 신조 LNG 운반선 본격 투입 등 L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현대제철이 건설업계와 손잡고 제철 부산물 재활용 확대에 나선다.현대제철은 14일 삼성동 코옉스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실제로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건설사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학술기관과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형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 ‘퀴노아’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퀴노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공유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다.리서치 플랫폼 퀴노아는 ‘작지만 의미 있는 생각과 의견이 두루 모여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의미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고단백·고영양 곡물인 퀴노아에서 따왔다.퀴노아는 기존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LG전자가 고객들의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LG전자가 쌓아온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미끼로 한 사기행각이 늘고 있다. LG전자 제품을 파는 것처럼 가장한 위장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고 현금 결제하면, 실제 제품은 배송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식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을 해치는 행위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위장사이트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LG전자는 우선 자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온라인 사기 피해에 대한 경고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오는 14일~3월 27일까지 기업결합(M&A) 심사제도를 개선하고, 전자심판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M&A 분야 법 개정 사항의 주요 내용은 신고면제 대상 확대와 기업의 자진 시정방안 제출 및 조건부 승인제도의 도입이다. △모자회사간 M&A △PEF(사모집합투자기구) 설립 △임원총수의 3분의1 미만 임원겸임을 신고면제 대상에 추가한다.또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결합은 기업 스스로 우려 해소에 유효‧적절한 시정방안을 제출할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한화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김승연 한화그룹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SK텔레콤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과 연구 협력을 통해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S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Low-E 유리에 RIS를 적용해 고주파 대역인 6G 후보 주파수를 통과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Low-E 유리는 뛰어난 단열 특성으로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지만, 전파를 차단하는 특성도 갖고 있어 이동통신 주파수 전달에 불리했다. 하지만 이번 SKT의 RIS 적용 기술 개발로 빛과 전파는 투과하고 단열 성능은 그대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tandalone, 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 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이로써 삼성전자는 KDDI의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해, 5G 기지국(2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LG전자가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Miraclass)’를 앞세워 극장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해 미국, 프랑스, 대만의 영화관 체인에 공급한 데 이어,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올해 새롭게 론칭했다. 미라클(Miracle)과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경이로운 시청경험’이라는 뜻을 담았다.스페인의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Odeon Multicines)’의 주요 극장에 LG 미라클래스를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최근 3개월간 대기업 소속 계열사가 5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자동차 관련 분야의 회사설립·인수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규모기업집단 계열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대규모기업집단 76곳의 소속회사는 작년 11월 1일 2887개에서 올해 1월 31일에는 2882개로 5개가 감소했다.이 기간 소속회사 변동이 있었던 대규모기업집단은 42개였는데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61개 사가 계열에 편입됐고,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66개 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신규 편입 회사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DX 전문기업 LG CNS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이하 AM)를 주제로 개최한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고객 클라우드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AM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8일 공개했다.AM은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구축·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AM을 도입하면 시스템 중단 없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발 빠르게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다.AM은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시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3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사업 확대에 유용한 기술을 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개방형 연구개발’(Open R&D) 전략의 하나다.공모 분야는 △해저 시공·보호 공법 △초고압 직류송전(HVDC) 분야 △차세대 광섬유 기술 △수소 운송용 소재·연료전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가상 제품 설계 △기타 자율공모과제 등이다.LS전선은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7조3050억원, 영업이익 1조6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16.2% 증가했다.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 등으로 60.8% 감소한 9478억원이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2조4146억원, 영업이익 1조32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6%, 18.6%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직접 프로젝트를 함
【시사매일닷컴 김태훈기자】롯데정밀화학은 지난 6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4638억원, 영업이익 4085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38.4% 증가, 영업이익 67.1%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은 경기 회복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유럽 등 경쟁사들의 원료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 상승. 그리고 셀룰로스 계열 증설 물량의 판매 확대가 주요 원인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6% 증가한 1조96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의 ‘국방력 현대화 및 전력증강 사업’에 참여한다. 인접국인 폴란드에 K9 자주포 등을 적시에 수출하면서 구축한 신뢰와 세계적 수준의 방산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서 국영 방산업체인 롬암(ROMARM)과 무기체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롬암 플로렌티나 미쿠 사장, 임갑수 주루마니아 한국 대사,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