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스웨덴 신생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에 처음 출시한 모델 ‘폴스타2′의 사전 예약 대수가 일주일 만에 4000대를 돌파했다. 폴스타는 올해 국내에 첫 전기차 폴스타2를 출시하면서 연간 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일주일 만에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결론은 폴스타가 얼마나 물량을 빠르고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분위기는 테슬라를 압도하는 인기로 사전예약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폴스타는 지난 18일 폴스타2를 출시하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지난 10월 말부터 인도를 시작한 루시드 에어 드림이 테슬라보다 '긴 주행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루시드 에어 드림은 루시드의 프리미엄 세단형 전기차로, 지난달 말부터 인도를 시작했다. '드림' 모델은 일반 모델인 루시드 에어와 달리 약 520명의 한정 예약자에게만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루시드 에어 드림의 등장으로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가장 긴 전기차' 타이틀을 내려놨다. 미국 환경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자동차 소비자의 `비용 대비 가치(VFM)` 평가에서 새내기 테슬라가 렉서스를 제치고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점수가 크게 오르면서 한국지엠과 함께 국산 브랜드 공동 1위에 올랐다. 비용대비가치 평균 만족도는 최근 2년 국산차와 수입차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다시 수입차 우세로 기우는 모양새다.보통 ‘가성비’로 표현되는 비용대비가치는 일반적으로 소형·저가차량, 고연비·저유지비 차량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면에서 예외적이었다.자동차 전문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2021년 3월 수입자동차 판매실적에 눈에 띄는 모델이 하나 있다. 기존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포함되지 못 하던 모델로 단번에 판매순위 2위를 차지한 '테슬라 모델3'이다.테슬라 모델3는 수입자동차의 독보적인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벤츠 E클래스(3346대) 모델보다 조금 적은 판매량(3186대)으로 2위를 차지한 점도 놀라운데, 수입세단 트로이카인 BMW 5시리즈(1567대)와 아우디 A6(1482대)보다 2배가 넘는 판매기록을 한 점도 눈에 띈다.테슬라 모델3의 판매는 전년대비 31.9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른 미국의 신생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마침내 세단형 순수전기차 '루시드 에어(Lucid Air)'를 완전 공개했다.충전 속도가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로 예상되는 루시드 에어는 최대 300kW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고속 충전기를 이용해 분 당 최대 20마일(32km)의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덕분에 20분 내 충전으로 300마일(482km)의 거리를 주행 가능하다.지난 9일(현지시간) 저녁 루시드 모터스는 자사 최초의 양산형 순수전기차 루시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최근 테슬라의 인기가 뜨겁다. 테슬라의 주식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고, 주식은 몇 일전에 5분할 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고,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에 대한 기술력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전기차의 기술력은 크게 전기차 퍼포먼스(주행거리·고속주행)와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으로 구분되며, 이 기술력에 따라 경쟁브랜드를 나눠 비교하는 추세이다.그 중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자동차브랜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출시하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에서 열리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0’ 사무국은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성인남녀 1586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부터 3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소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모터쇼가 취소되고, 자동차 브랜드의 신차 런칭행사도 온라인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작은 모터쇼를 방불케하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한 곳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 있다. 그 장소는 바로 '하남 스타필드'이다. 하남 스타필드는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재규어랜드로버, 제네시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한 곳에 모여 전시관을 운영해 자동차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자동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로 평가받는 곳이다.최근 이곳에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전세계 전기차 시장이 대거 위축된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보다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선전하고 있다. 올 1~5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이 7.2%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올해 1∼5월 세계 각국의 전기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3.7%로 지난해 같은 기간(3.0%)보다 0.7%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2.4%에서 올해 3.5%로 1.1%포인트 뛰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코로나19로 자동차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브랜드는 이슈의 한 중심에 놓이며 생산에 오히려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가 이슈의 한 중심에 놓이게 된 이유는 코로나19로 폐쇄된 공장을 재가동을 강행하였기 때문에 발생했다. 일론머스크는 공장을 재가동해야 하는 이유를 숨긴 체 다양한 전략으로 공장 재가동을 허가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캘리포니아 주정부에게 더 큰 요구를 할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었다. 테슬라가 공장을 재가동해야 했던 이유와 거기에 숨어 있는 전략을 알아본다. 먼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올해 1분기동안 전기차 등 미래차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분기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미래차 1만2140대가 보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1분기 동안 전기차는 1만1096대가 보급돼 97.9% 증가했으며, 특히 전기화물차의 보급이 3대에서 2890대로 크게 늘어났다. 수소승용차는 총 1044대가 보급돼 전년 대비 455.3% 증가했다. 이 외에도 전기버스는 50대에서 55대로 소폭 늘었고, 전기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테슬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테슬라는 지난 3월 10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0만대를 기록했다. 2003년 회사가 첫 설립된 이후 2008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로드스터를 선보인데 이어 2012년 모델 S, 2015년 모델 X, 2017년 모델 3를 출시하며 12년 만에 전기차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라 높이 평가된다.특히, 상징적인 100만째 생산모델이 차세대 주력모델로 시장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SUV 모델인 '테슬라 모델 Y'라는 점에서 테슬라의 성장가능성과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