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 3위 경쟁은 치열하다. 더 높은 곳을 향한 경쟁이 아닌 누가 누가 더 못 판매하나 경쟁이나 하듯 수입자동차 브랜드 BIG 2보다 판매하지 못 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각 사별 1~7월 내수 판매는 르노삼성 3만3798대, 쌍용차 3만2277대, 한국지엠 3만8046대다. 르노삼성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45% 줄었고, 쌍용차와 한국지엠은 각각 32%, 21% 줄었다. 수입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4만9253대와 BMW 4만2283대에도 미치지 못한다.국산차 브랜드라는 유리한 홈그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