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선수 하반기 투어 승리 위해 비밀 병기 전수

‘아이언 맨’ 로저 클리브랜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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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맨’ 로저 클리브랜드, 한국 골프 선수들의 하반기 투어 승리 위해 숏게임 기술 자문
- 국가대표와 캘러웨이 소속 선수 대상으로 1:1 숏게임 자문, 현장에서 웨지, 아이언 피팅해줘

세계적인 클럽 디자이너이자 캘러웨이 R&D 센터의 수석 디자이너인 로저 클리브랜드(Roger Cleveland)가 지난 7월 23일 방한하여 ‘아이언 맨 로저의 Secret Weapon Project <I>’라는 컨셉으로 인천 스카이72 드림골프레인지에서 국가대표와 캘러웨이 소속 선수들에게 하반기 투어 승리를 위한 비밀 병기를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 5명 이정민, 허윤경, 김비오, 김우현, 신다빈과 캘러웨이 소속 선수 배상문, 석종율, 전태현 등의 한국 골프를 이끌어가는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아이언 맨 로저 클리브랜드에게 1:1 숏게임 자문을 받고, 투어의 승리를 이끌어 주는 비밀 병기를 전수 받았다.

로저 클리브랜드는 각 선수들의 골프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선수들과 직접 1:1로 숏게임 투어를 하면서 선수들이 갖고 있는 클럽에 관한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면밀히 지적해 주고, 개선점들을 자문해 주었다. 또한, 투어밴에서 각 선수에게 맞는 웨지와 아이언을 직접 피팅하여 하반기 투어 승리를 기원하는 로저의 이니셜을 새겨 기념적인 선물을 했다.

로저 클리브랜드는 “한국 골퍼들에게서는 골프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뛰어난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높은 수준에 놀라곤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골프 선수들에게 나의 노하우와 승리를 위한 비밀 병기를 전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하반기에는 한국 선수들이 더욱더 많은 승리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상문은 “필 미켈슨, 애니카 소렌스탐, 어니 엘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자문해 주는 로저를 직접 만나, 그로부터 나만을 위한 자문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 하반기에도 그에게 꾸준히 조언을 받기로 해서 하반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프로 선수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한 ‘움직이는 클럽 피팅 센터’ 캘러웨이 투어밴이 등장해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의 피팅을 지원 했다. 프로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스페셜 시타회를 개최하여 캘러웨이의 스페셜리스트들로 구성된 시타팀이 드라이버, 웨지, 퍼터 등 각 클럽에 대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여 일반 골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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