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지속 증가(2020년 13만대 → 2021년 23만대 → 2022년 39만대 → 2023년 상반기 46만대)
신규등록 92만대 중 수입차 14만대로 15.3% 차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76만대…2명 중 1명 꼴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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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닷컴 류도훈 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7000대로, 전년말 대비 1.0% 25만4000대 증가했으며,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등록 올해 상반기에 91만8000대가 신규등록 됐다. 차종별로는 승용 77만8000대, 승합 1만3000대, 화물 12만2000대, 특수차 5000대이다.

규모별로는 경형 6만2000대, 소형 10만9000대, 중형 48만대, 대형 26만7000대, 연료별로는 휘발유 45만2000대, 경유 16만2000대, LPG 3만3000대, 하이브리드 18만6000대, 전기 7만8000대, 수소 3000대, 기타(트레일러 등) 4000대이다.

누적등록 2023년 6월말기준 2575만7000대가 등록돼 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 2119만7000대, 승합 70만8000대, 화물 371만8000대, 특수 13만4000대이다.

규모별로는 경형 221만7000대, 소형 319만4000대, 중형 1334만5000대, 대형 70만1000대이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23만2000대, 경유 963만1000대, LPG 186만8000대, 하이브리드 134만7000대, 전기 46만5000대, 수소 3만2000대, 기타 18만2000대이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경유와 LPG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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