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보윤리 명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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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학계, 산업계, 정부, 연예계 등 각계 유명인사 12인으로 특강단을 구성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윤리 방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의 온라인 음란물 모방 성폭력, 악성괴담, 개인정보 도용, 인터넷 중독 심화 등 청소년에게 미치는 정보화 역기능의 폐해가 국민적 우려 수준으로 증대된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강단은 행정안전부 김혜영 정보문화과장과 주관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손연기 원장, 강지원 변호사,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대표, 김상헌 NHN(주) 부사장,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금기현 전자신문사 사장, 홍성근 머니투데이 대표, 추병완 춘천교대 교수,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 정진욱 인터넷윤리진흥본부 위원장, 개그맨 김홍식 등 각계의 명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수도권을 비롯 부산, 강원, 광주, 제주 등 지방의 학교를 찾아가 인터넷 저작권 보호, 건전한 댓글달기, 사이버 명예훼손, 휴대폰 예절 등 명사의 주력 분야에 대해 강의하여 청소년의 정보통신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정보화역기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첫 특강은 행정안전부 김혜영 정보문화과장이 명사로 나서 6월 25일(수)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서울덕의초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김혜영 과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정보통신 강국인 우리나라의 무한한 가능성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정보화 역기능의 실태를 짚어보고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 강의는 7월 9일 경기지역의 학교에서 개그맨 김홍식씨가 휴대폰 예절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찾아가는 정보윤리 명사 특강’은 연말 결산 좌담회를 개최하여 활동결과를 정리하고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2002년부터 작년 말까지 전국 학교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194만명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화역기능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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