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하트’ 조재현, 국립공원 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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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 인근에 거주하면서 평소에 국립공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화배우 조재현(44세)씨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조재현씨는 ‘천년학’, ‘한반도’ 등 각종 영화뿐만 아니라 지난 2월말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뉴 하트’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실천해 나가는 정직한 외과의사로 열연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스타로 널리 알려졌다.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공단 회의실(마포구 소재 태영빌딩 9층)에서 열리며 공단 임직원뿐 아니라 2005년부터 국립공원 명예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감독’인 임권택 영화감독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임권택 감독에게는 그 동안 자연자원 보호와 영화촬영지로 선택할 만큼 국립공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올바른 이용과 보전을 당부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단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재앙이 세계 각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자연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점에 우리나라 자연생태계 최후의 보루인 국립공원의 가치 및 중요성을 국민에게 올바르게 전파하는 등 국립공원 보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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