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배미경 U대회 담당관, 대한체육회 국제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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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윤정 기자】배미경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이 대한체육회 국제위원에 위촉됐다.

3일 광주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최근 배미경 U대회 조직위 국제협력담당관을 국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배 담당관은 광주U대회 유치 당시부터 대회 홍보·마케팅·국제 네트워킹 업무를 지휘하며 광주U대회가‘저비용 고효율’대회로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도록 앞장섰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위원에 위촉됐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올해 4월까지 국제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윤석 광주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활동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배미경 담당관은 “광주U대회가 성공 개최되고 그에 대한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아 국제위원을 맡게 된 것 같다”면서 “광주U대회 유치와 개최, 수영선수권대회 유치 활동의 경험을 살려 한국의 스포츠외교 역량을 드높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는 스포츠,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스포츠 활동에 대한 장·단기 대책 수립과 국제종합대회 및 종목별 국제대회의 국내 유치 등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 전반에 걸친 정책을 검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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