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형식 기자】캘러웨이골프가 후원하고 있는 '소녀 골프 여제'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인 통산 7승을 거뒀다.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리디아 고 선수의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2년 연속 우승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축하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캘러웨이골프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웹사이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메시지를 남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XR드라이버(1명)와 크롬소프트 볼 1더즌(1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캘러웨이골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국내 팬들과 함께 후원선수 리디아 고의 우승 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리디아 고와 캘러웨이골프 제품들이 함께 만들어갈 신기록 행진에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프로 데뷔와 동시에 캘러웨이골프와의 후원 계약을 체결한 리디아 고는 남녀골프 사상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골프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현재 시즌 상금 90만8810달러로 상금랭킹 역시 1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그녀의 행보로 캘러웨이골프 제품들 역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