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15년 정기총회 개최…감사에 '정일미' 선출

구자용 회장 "넘버원 투어가 될수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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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형식 기자】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KLPGA 대의원 및 언론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LPGA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했다.

KLPGA는 2015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도약, KLPGA 홍보 및 브랜드 파워 강화, 회원 복지 및 교육 활동 확대,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마케팅 전개,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을 5대 핵심 과제로 보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밝혔다.

KLPGA 구자용 회장은 “대회 수와 상금규모 등 지난 한 해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큰 성장을 이뤄냈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투어 환경 개선,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질적 성장을 더해 명실상부한 넘버원 투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에 관해 논의했으며, 새 감사로 정일미(43)가 선출됐다.

한편 KLPGA투어는 이번 시즌 29개 대회(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00 국가대항전 제외), 총상금 약 184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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