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사무총장·안보리, '이집트 폭탄 테러' 韓人 피해 관련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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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16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버스에 대한 테러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17일(한국시간)오전 10시쯤 이번 테러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긴급 발표했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은 그 어떤 형태의 테러 행위도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에 해당함을 재확인하고, 모든 테러 행위는 그 행위와 의도, 그리고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행해졌는지를 불문하고 범죄행위에 해당하며,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테러에 의해 우리 국민이 사망·부상하는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감안해 안보리 언론성명 작성 및 채택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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