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방글라데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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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외교부는 7일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난 5일 총선을 강행함에 따라 야당 측에 의한 총선 결과 불복 움직임으로 인해 당분간 방글라데시 내 폭력사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을 감안해 방글라데시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방글라데시의 현재 여행경보 단계로는 3단계(여행제한)인 남동부 치타공 힐 트랙스(카그라차리, 랑가마티, 반다르반) 지역이며 2단계(여행자제)는 3단계 지정 이외 지역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긴급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는 효과가 있으며,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상황 종료로 인한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시 별도의 보도자료 배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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