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신규 총판 사업자 업무 시작

필리핀 항공, 한국총판사업자 서울항공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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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 항공은 16일 한국 시장에 대한 판매망 재조정의 일환으로 한국 총판 사업자(GSA)를 세유그룹 계열사인 ㈜서울항공으로 새롭게 변경해 선정하는 구조조정을 공식 발표했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장 상황에 맞추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국 내 항공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루어 왔으며, 또한 젊고 역동적이며 의욕적인 세유그룹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항공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의 장을 열어줄 것이며 동시에 양사간의 발전적인 협력관계의 시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규 총판 사업자인 ㈜서울항공의 업무 개시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또한 필리핀 항공의 자회사인 팔 익스프레스(PAL Express)에 대한 필리핀 항공권 판매 업무 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필리핀 항공에 따르면 새로운 총판 사업자의 업무가 개시되기 전인 전환 기간 동안에도 고객과 사업 파트너와 모든 관계자가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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