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필드 유행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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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필드에서 실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패션감각이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푸마골프는 올시즌 유행할 스타일과 트랜드를 제안했다.

지난해 골프 패션에 가장 큰 화두는 남성 의류의 원색화와 기능성 소재의 고급화였다. 당분간 이 대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능성 소재의 고급화와 더욱 과감한 원색, 원컬러, 원톤, 체크 패턴물이 더욱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상상도 못했지만 이제 필드위에서 빨간색 바지를 입은 남성 골퍼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국내시장은 트랜드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인다.

이는 골퍼들이 대체적으로 보수적일 것이라는 생각과 정반대의 현상이다. 적어도 골프웨어에서 만큼은 국내 골퍼들은 개방적이며 유행에 민감하다. 국내 골프웨어 시장이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코브라푸마골프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는 본사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테스트하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올시즌 푸마골프는 남성의류의 경우 오렌지, 핑크색 같은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전면 내세우며 남들과 다른 독특한 스타일을 원하는 골퍼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골프웨어에서 색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색감과 소재다. 튀더라도 얼마나 고급스럽게 보이느냐에 따라 멋쟁이 소리를 듣게된다. 같은 색상 계열의 옷이라도 어딘가 모르게 달라보이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푸마골프의 의류에 사용되는 원단은 일본 초리(Chori)사가 개발한 원단을 사용하는데 고품질의 소재와 독자적인 섬유 가공법으로 원단자체의 밀도가 일반 원단에 비해 높아 시간이 지나도 제품의 원형 손실이 적다. 푸마골프 대부분의 고객이 재구매율이 높고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톡특한 스타일 뿐만 아니라 기본에 충실한 소재자체의 퀄리티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필드 패션 뿐아니라 최근 패션 전체의 대세는 소위 말하는 ‘깔맞춤’이다. 리키 파울러의 원톤 코디는 이제 그를 표현하는 최고의 상징성으로 떠올랐다. 올해도 푸마골프는 리키 파울러를 전면에 내세워 골퍼들이 아직 소화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원톤-원컬러웨이 코디’에 승부수를 띄웠다.

패션감각이 뛰어난 소위말하는 ‘패셔니스트’라 불리는 몇몇의 선수들이 체크 패턴의 바지를 입고 대회에 나왔을 때 까지만 하더라도 단지 팬서비스 차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지나지않다는 시각이 많았다. 심지어 경박스럽다는 지적까지 있었다. 이제는 그런 시각이 의미없을 정도로 체크패턴은 남여, 상하의 할 것없이 전방위적으로 최고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푸마골프의 최고 판매율을 기록한 제품도 역시 체크패턴의 바지였다. 올해도 푸마골프는 좀더 과감한 체크 패턴의 다양한 제품을 내놓아 이미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데 특히 남성용 체크 바지의 경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튀는색상과 튀는 스타일일 못지 않게 전통적인 클래식한 분위기가 풍기는 ‘모노톤’ 계열은 어느 스타일에나 어울리는 스테디셀러다. 올시즌 푸마골프는 ‘블랙&화이트’의 조화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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