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VS 비, 공연 중 상반신 노출에 모자쓴 모습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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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이민우와 비가 모두 최근 공연에서 상반신을 노출한채 모자를 쓰고 격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민우는 지난 25,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멜론악스에서 3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열고 상반신을 드러낸채 흰색, 까만색 캡 모자를 쓰고 등장해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민우가 직접 디자인을 한 자신을 상징하는 ‘M’ 로고를 단 모자는 공연 시작 3시간 전에 품절이 되기도 했다.

비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월드 프리미어 부터 중절모와 흰색, 까만색 캡 모자를 쓰고 등장해 가슴을 헤치고 비를 맞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팬들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셔츠를 푼채 단단한 근육을 내보이며 열창하는 이민우와 비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매번 바뀌는 의상과 음악 스타일, 화려한 댄스 등 볼거리가 풍성한 이들의 공연에서 그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모자 패션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팬들에게는 콘서트를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민우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내년 초에는 일본과 중국으로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 '스피드 레이서'촬영으로 줄곧 해외에 머물렀던 비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면세점 고객을 위한 특별 콘서트를 통해 미국 공연 취소 이후 첫 무대를 갖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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