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헥스 블랙 투어’와 ‘헥스 크롬’ 골프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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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투어 선수를 위한 골프볼 ‘헥스 블랙 투어’와 ‘헥스 크롬’ 골프볼을 출시했다.

캘러웨이 대표 소속 프로인 필 미켈슨은 2004년부터 캘러웨이와 용품 사용 계약을 한 이래 메이저 대회 4승을 포함하여 수 차례 우승을 거두면서 PGA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을 했다.

그가 캘러웨이를 선택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캘러웨이 골프볼 때문이었다. 또한 그와 친분이 두터운 어니 엘스도 그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캘러웨이와의 인연을 2007년부터 캘러웨이와 지속해 올 정도로 캘러웨이 골프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선수뿐만이 아니라 모든 투어 선수들에게 있어서 골프볼 성능의 자그마한 차이는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대개 용품사들과 사용 계약 시 퍼터와 더불어 골프볼은 용품 계약 제외 품목 1순위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골프볼 성능은 2가지 요소로 평가된다. 그것은 바로 롱 게임에서의 많은 비거리, 숏 게임에서의 많은 스핀량이다. 즉, 많은 비거리를 보내기 위해서는 스핀이 적어야 하며, 숏 게임에서는 스핀이 많아야 그린 위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볼을 세울 수 있다.

비거리와 스핀 컨트롤, 서로 반비례하는 이 두 요소는 모든 골프볼 제조사들이 신제품 골프볼 개발 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그리하여 현재까지의 골프볼은 비거리용, 스핀 컨트롤용과 같이 두 개의 컨셉으로 각각 나누어 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캘러웨이 ‘헥스 블랙 투어’와 ‘헥스 크롬’은 이 두 요소의 밸런스가 완벽하게 갖춰진 골프볼이다. 이 두 제품 모두 캘러웨이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육각 딤플’이 한 단계 더 진보되어 원형 딤플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비거리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캘러웨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듀라 스핀 커버’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숏 게임에서의 공의 회전율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도 지니고 있다.

◇HEX Black Tour(헥스 블랙 투어/5피스: 7만 원)

i-Core™ 테크놀러지: 2개의 코어가 만들어 내는 영리한 퍼포먼스

골프볼의 코어는 자동차의 엔진과 비유한다. 헥스 블랙 투어는 엔진으로 비유되는 코어를 2겹으로 구성됐다. 2개의 엔진을 장착한 결과 드라이버와 롱 아이언 샷에서 낮은 스핀량을 발생시켜 보다 많은 비거리를 실현한다.

또한 단단한 아웃 코어로 인해 발생되는 숏 게임에서의 많은 스핀량은 공격적인 샷을 가능하게 하여 멈추고자 하는 위치에 정확히 멈출 수 있도록 컨트롤 능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이는 1개의 코어로 구성된 골프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골프 클럽의 변화에 따른 대응력이 뛰어난 영리한 골프볼이라고 할 수 있다.

코어를 보호하는 맨틀은 2개의 맨틀로 구성되어 드라이버 스핀을 줄여주어 탄성을 증가시키고, 파워풀한 볼 스피드가 유지된다.

◇HEX Chrome(헥스 크롬/3피스: 6만 원)

s-Tech 코어(s-Tech Core™): 부드러운 타구감과 더불어 폭발적인 비거리 제공

낮은 압축강도(컴프레션)로 디자인된 코어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더불어 드라이버 스핀량을 줄여주어 비거리를 극대화 시켜준다.

코어를 보호하는 맨틀은 아이오노머 소재로 구성돼 있으며 코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드라이버 스핀량을 최적화시키고, 볼 스피드의 일관성을 유지시켜 비거리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캘러웨이는 올해 신제품 골프볼에 정품 라벨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골프 용품에도 모조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정식 수입 제품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취한 조치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캘러웨이 골프볼 구매 시 캘러웨이 ’정품 라벨 스티커’의 부착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당부 드린다. 정품 라벨 스티커가 없는 골프볼은 모조품이거나 유사품이어서 현저하게 비거리가 줄어들거나 스핀이 다르게 발생되어 정품과 다른 낮은 성능을 나타낼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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