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포지드 웨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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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류도훈 기자] 세계 최대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웨지의 거장, 로저 클리브랜드가 직접 디자인한 2012년 신제품 웨지 ‘캘러웨이 포지드 웨지(Callaway Forged Wedge)’를 선보였다.

로저 클리브랜드는 웨지의 거장, 아이언맨 등 여러 닉네임으로 불리는 골프 업계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다. 클리브랜드 골프의 창업자이며 90년대 초반 클리브랜드 골프가 다른 기업에 인수된 후 1996년부터 클럽 수석 디자이너로서 캘러웨이골프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캘러웨이골프의 웨지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아이언 디자인에서도 그만의 신념을 담아내고 있다. 그가 디자인 설계한 캘러웨이골프의 아이언(X 시리즈에서 레가시 시리즈까지) 및 웨지 호젤에는 로저 클리브랜드의 약자 R이 각인돼 있다.

로저 클리브랜드의 “어프로치 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로프트각과 바운스각의 옵션이 필요하며 스핀량을 최대화 하기 위하여 만드는 그루브 또한 아주 중요하다.”라는 신념 아래 캘러웨이 포지드 웨지는 다양한 로프트각과 바운스각의 옵션 및 공인 그루브를 갖추었다.

22개의 조밀하게 형성된 공인 그루브(투어 CC 그루브)는 이상적인 스핀 컨트롤을 가능하게 하고 시각적으


로도 페이스를 커 보이게 하기 때문에 안정감을 준다. 전통적인 스타일의 높은 토우와 일직선의 리딩 엣지가 적용돼 어드레스 시 직각을 만들어 준다.

힐과 솔 부분을 갈아 만든 C자 모양의 그라인드는 기존 캘러웨이 죠스 웨지보다 더 부드럽고 완만하기 때문에 Flop shot을 보다 용이하게 한다. 또한 바운스 앵글을 낮게 하는 동시에 페이스를 오픈시켜 스핀량이 증가되고 골퍼의 컨트롤 능력을 극대화 하기 때문에 정확한 샷 메이킹을 할 수 있다. 소재 역시 단조 1020 카본 스틸을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극대화 시켜준다.

톤 다운된 다크 크롬을 적용한 고급스런 마감처리는 눈부심 현상을 방지해 주고 캘러웨이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쿠퍼 마감 처리는 보다 특별한 외관을 선보이고자 산화 처리했다.

‘골퍼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최상의 클럽을 만드는 것이 나의 일이자 보람이다.’라고 말하는 로저 클리브랜드의 최신작 캘러웨이 포지드 웨지는 현재 2010년 KLPGA 4관왕 이보미 선수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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