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해군기지 막고 대선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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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인 노회찬 의원은 1일 "평화의 섬 제주도를 지키기 위해서 제주도민들과 함께 해군기지를 막아내고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의 군사기지반대 대책위원회가 운영하는 일일주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도민들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제주 해군기지 관련해 국방부와 계속 싸우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제주의 표심은 지역 연고와 인연에 따르지 않는 건강한 표심이었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돼 왔다"며 "20일 제주에서부터 시작되는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 우세로 첫 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노 의원은 체불임금 지급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쟁의를 벌이고 있는 삼영교통 노조 등 제주도내 3개 업체의 노조를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다음글로벌미디어센터를 둘러본 뒤 기업 관계자들과 인터넷 미디어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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