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지구온난화 펀드’ 2종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신증권은 3일, 갈수록 악화되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이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보유하여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세계적인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대신 지구온난화 펀드’ 2종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사막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밀림의 감소, 엘리뇨, 슈퍼태풍 등 기상이변의 빈번, 빙하 두께의 감소 등 기후변화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친환경 펀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일, 갈수록 악화되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이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보유하여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세계적인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대신 지구온난화 펀드’ 2종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대신투신운용이 세계적인 환경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인 SAM (Sustainable Asset Management)에 위탁하여 운용하는 펀드로, 지구온난화에 본격 대처하는 국내최초의 펀드이다.

이 펀드는 대체에너지 효율, 물 기반시설산업, 해안기반 시설산업, 재난복구사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섹터의 글로벌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SAM은 이 펀드를 운용할 때 지구온난화 산업을 지구온난화 완화, 지구온난화 적응, 지구온난화 대응이라는 섹터라는 독특한 운용철학에 근거하여 분류하고, 각각의 하부섹터와 그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한 정의와 분석 등 체계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대신지구온난화 펀드는 해외주식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1호는 환위험 헤지형으로 통화관련 파생상품거래를 통해 환위험헤지를 추구하고, 자2호는 환위험 노출형으로 향후 환율전망에 따라 환헤지가 필요 없다고 판단될 때 가입이 적합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1형으로 구분되고, 상품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가까운 대신증권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정재중 대신증권 WM기획부장은 “지구온난화 펀드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이에 따른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우량 기업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 이라고 말했다.

또, 정 부장은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라 투자자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