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1258.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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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값이 연일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최고치를 갈아치운 금값은 이날 역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은 9.60달러(0.8%) 오른 온스당 1258.3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전 장중 최고치 1252.50 달러도 넘어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채 위기와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확대, 사상최저치의 금리 수준으로 금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골디락스 시나리오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값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다른 금속 가격까지 동반상승 효과를 주고 있다.
 
은은 2.2% 올랐으며, 팔라듐은 2.1% 상승했다. 다만 구리는 2.2%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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