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 부산서 생산품목 31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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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에서 공시하는 2009년 기준 세계일류상품 선정품목 등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한국’을 이끌 세계일류상품으로 부산지역 생산품목 중 세계일류상품에 19개 품목, 차세대세계일류상품에 12개 품목 등 31개 품목이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불 이상이고 국내시장 규모의 2배 이상 등의 기준으로 선정되며, 차세대일류상품은 시장성, 경제성, 경쟁력 등을 평가해 향후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에 들어 갈 가능성이 있는 상품 등을 선정한다.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선박관련 기자재 분야가 다수를 차지해 부산 지역이 선박관련 분야에 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이와 함께 1단계와 2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된 신발산업 분야에서의 육성효과로 5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2009년 현재 세계일류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7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계일류상품에 대해서는 산업기술평가원의 기술개발지원, 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우대, KOTRA 등을 통한 해외전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등 기술·디자인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자 중 부산지역 과학자·연구자가 총 32명이나 등재되어 부산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으며, 부산지역 등재자로는 대학교수 및 지역 연구기관 연구원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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