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덕수궁 클래식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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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덕수궁 클래식 음악회'
덕수궁관리소(소장 박기화)는 신선한 봄의 밤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도록 「덕수궁 클래식 음악회」를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마련하였다.

2007년 5월 13일(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덕수궁 중화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덕수궁을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과 초대권 소지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손범수·진양혜씨의 재치 있고 수준 있는 진행으로 강동석(바이올린), 한동일(피아노), 양성원(첼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연주하는 베토벤, 모차르트, 슈만, 멘델스존의 친근하고 국민적인 클래식음악을 들을 수 있다.

작년을 시작으로 그 명성을 이어온 서울실내스프링음악회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덕수궁 클래식 음악회」는 고궁의 야경과 달빛 아래 만발한 라일락·철쭉·황매화 등 달콤한 꽃내음에 피어나는 음악향연으로 봄만큼이나 따뜻하고 평온한 마음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5월 19일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봄맞이 문화행사 ” 최종회가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정동극장 예술단의 국악과 클래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기품있는 검무, 흥겨운 사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는 허건의 작고 20주기를 맞아 특별 기획된 『전통과 혁신 남농허건』전이 열리며 수묵채색화, 산수화 등 그의 점묘법과 신남화풍의 형성 변모과정을 유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덕수궁관리소 02-771-9972/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사무국 02)720-3933 덕수궁미술관 02-20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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