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청계천은 문화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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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현악 공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은 더 알차진 5월달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천 문화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5월 6일부터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날을 제외하고 총 8회에 걸쳐 (5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와 4시, 혹은 6시에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매주 색다른 주제가 공연된다.

 국악축제한마당
첫째주 6일(日)에는 신명나는 유로 쌈바공연이 준비되는데 공연을 보면서 쌓은 흥을 표출할 수 있게 시민 노래자랑, 림보게임, 퀴즈쇼 같은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

셋째주는 19일(土)에 밴드의 멋진 공연과 마술퍼포먼스,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넷째주는 24일(木)은 전자현악 공연을, 26일(土)과 27일(日)에는 퓨전국악 콘서트의 흥겨운 한마당이 준비됐다.

타악 퍼포먼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인데다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간단한 음료수와 노래자랑이나 게임에 참여한 시민은 푸짐한 상품도 타갈 수 있어 더욱 사랑을 받는 이유.

공단은 “문화 페스티벌 외에도 청계천의 5월은 주말마다 음악회, 거리행사, 굿 공연, 그림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례행사】
·청계천 관수교 영화광장
- 4.9~10.31 기간중 매주 월~금 20:00~20:30, 청소년 관련영화
·청계천 광교갤러리
·청계천시민걷기대회 :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07:30~11:00
·청계천 생태학습프로그램 : 연중, 주 8회(월~토, 목,토요일은 2회)
- 프로그램 : 청계천 탐방, 식물관찰교실, 유아탐방, 공작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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