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오가닉 라인 출시 통해 친환경 패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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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오가닉(Organic) 라인을 본격 출시하며 친환경 패션 라인을 강화해 나간다고 발표했다.

베이직하우스의 오가닉 라인은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유기농 목화를 원료로 제작되어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 할 뿐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친환경 패션은 해외 패션시장에서 새롭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로, 이미 해외에서는 H&M, 막스&스펜서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오가닉 티셔츠를 선보이는 등 미래의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명실상부한 국내 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베이직하우스 역시 오가닉 라인을 올해 주력제품 중 하나로 선정하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국내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적극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단순한 색상과 디자인 일색이었던 기존 오가닉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티셔츠와 원피스 등 오가닉 라인의 디자인 감도를 대폭 높여 패셔너블한 친환경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베이직하우스는 친환경 패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활 속의 오가닉 패션 도입 확산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 지난 3월 ‘제 1회 베이직하우스 오가닉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환경재단과 협력을 통해 아천사(아천사: 아토피와 싸우는 천사들을 도웁시다’) 캠페인도 후원한다. 베이직하우스는 각 매장에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을 위한 모금함을 설치, 아토피 환자 어린이를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오가닉 티셔츠 판매 금액의 1%를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순이, 아이비, 이정재, 김선아, 김민선, 조한선, 현영, 배슬기, 서지영, 길건, 웃찾사 멤버 등 유명 연예인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오가닉 티셔츠를 생산하고, 롯데백화점 내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에코샵에도 베이직하우스 오가닉 제품을 판매하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위스의 친환경 인증 기관인 IMO(Institute for Marketecology Organization)으로부터 원단에서 봉제, 판매까지의 전 과정의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한 인증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 조환수 상무는 “친환경 트렌드는 패션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서 친환경 패션을 적극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오가닉 패션 제품군들은 일부 고가 브랜드에서 아토피 예방 등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나 베이직하우스의 오가닉 라인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패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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