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27일 "정부는 모방형 인재가 아니라 창조형 인적자원을 양성하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들이 이끌어 간다&q
대통령 직속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가 오는 2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40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영문 브로셔를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 홍보 활동을 본격화한다. 준비위는 26일 "27일 개막되는 다보스 포럼에 250부, 28일 다보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이트' 리셉션에 500부, 세계자유총연맹회의에
정부가 다음달 8일 개성에서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한에 수정 제의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오전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한 노동당 중앙위 김양건 부장에게 통지문을 보내 2월8일 개성에서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
정부가 오는 27일 세종시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성격을 전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이날 입법 예고키로 결정했다. 총리실은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해당 부처가 입법 예고 이틀 전인 25일 행정안전부에 관보 게재를 요청
정운찬 국무총리가 충북도가 역점 추진중인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했다. "충북을 위한 새로운 발전계획은 없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23일 청주 MBC에서 열린 '충북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충북발전 후속 대책이 있냐'는 질문에 "특별히 충북을 위한 새
외교통상부는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아이티에 체류중인 우리국민에게 식수, 라면, 휘발유, 휴대용 전등, 위생용품 등 1만불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키로 했다. 외교부는 금번 강진으로 인한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우리국민이 운영하는 봉제공장이 파손되는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아이티 내 열악한 치안&midd
판결로만 말한다는 법원과 수사와 형사절차로 말한다는 검찰 간의 갈등이 정치권까지 가세한 장외 공방전으로 번지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용산 참사 미공개 수사기록 공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국회 ‘공중부양’ 무죄판결을 둘러싸고 법원과 검찰이 서로를 맞비난하는 성명을 낸데 이어 급기야는 여야 정치권과 학계 사회단체, 언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정부 수정안과 관련, 21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설득할 마음 속 복안이 있지만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충청언론인 초청토론회'에서 기자들로부터 "박 전 대표를 설득할 복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박 전 대표를 개인적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국무총리실과 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16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지역 공공부문 일자리 21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희망근로 10만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만명, 커뮤니티 비즈니스 3500명, 행정인턴 1만3000명, 기타 공공사업 6만3500명이다. 정부는 이를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세종시 당론 변경 문제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 내 분위기와 관련, 당론 논의는 나중으로 미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당론을 갖고 어제 오늘 여러가지 얘기를 하는데, (현재로서 당론 변경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q
정부가 14일 세종시 입주 예정 기업인 롯데·삼성·웅진·한화, 세종시에 연구캠퍼스를 조성하는 고려대·카이스트와 MOU를 체결했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 LH공사, 세종시 입주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은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MOU체결식을 갖고 정부와 기업·대학의 협력을 약속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충청권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13일 수정안 찬반 양측이 충북에서 격돌한다.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충북을 방문, 오전 10시 청주방송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종시 수정 당위성을 피력한 뒤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서 충북지역 언론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1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