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앞마당에서 마위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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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곡 열창중인 마위(좌)와 여가수 헬리자(Heliza,우)
말레이시아 무슬림 인기가수 ‘마위(Mawi, 26세)’의 콘서트가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앞마당인 T2마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가 기획한‘마위와 함께 하는 한국여행(Go to Korea with Mawi)’상품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마위의 팬 212명이 함께 했다.

이번‘마위와 함께 하는 한국여행’은 말레이시아 최대 위성방송 아스트로TV(Astro TV)가 동행하여 국내 이슬람성 및 할랄식당 등과 남이섬, 에버랜드 등의 유명 관광지를 동행취재하여 현지에서 90여분간 방영예정으로, 말레이시아내 무슬림의 한국관광붐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고로, 마위는 앨범 중 6개가 플래티넘(Platinum : 20만장 이상 판매) 음반으로 기록되었으며, MTV 선정 말레이시아 최고 아티스트상 수상 등 연예 오락 분야 7개 부문의 각종 상을 석권하는 등 말레이시아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무슬림에게 말레이시아의 “비”로 불리우는 최고의 인기 가수이자 영화배우로, 지난 1월 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바 있다.

공사 김근수 동남아팀장은 “한국관광의 새로운 활로로써 전세계 인구의 1/5이 넘는 16억 거대시장인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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