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관, 유럽 3개국(러시아,스웨덴,프랑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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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권종락 제1차관은 5.26(월)~5.31(토)간 러시아,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차관은 러시아와 프랑스에서 각각 외교차관과 정책 대화 및 정책협의회를 가지고, 스웨덴에서는 이라크재건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국제 사회의 이라크 지원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5.27(화) 한-러시아 차관급 대화에서는 한-러 정상회담, 한-러 전략 대화 추진 방안 등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북핵문제 포함 지역 정세, 주요 국제사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권 차관은 5.29(목)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이라크와의 국제협약(International Compact with IRAQ: ICI)' 점검 회의에 참석하여, 이라크 재건지원을 위한 우리정부의 지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5.30(금) 한-프랑스 차관급 정책협의회에서는 금년 하반기 한-EU 정상 회담 일정,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 포함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제1차관의 유럽 순방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며 G8 회원국인 러시아, 프랑스와의 정책 공조를 통해 양자 및 다자 무대에서 중요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라크 재건지원 국제회의에서는 이라크와 중동 안정에 대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책임있고 성숙한 국제사회의 공여국 일원으로 자리매김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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