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비닐 커버 대신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
ESG 경영 실천 위해 사내 환경 개선 활동 지속 예정

안랩, 사내에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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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내에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를 도입한다.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안랩(대표 강석균)은 ​우천 시마다 사용하던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중단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산 빗물 제거기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회사 건물 1층과 2층 정문에 우산 빗물 제거기를 각각 두 대씩 설치해 내부 직원과 내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우산의 빗물을 바닥에 털어낸 후, 우산 빗물 제거기 안의 흡수 패드에 3~4회 문지르면 잔여 빗물이 제거돼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안랩은 빗물 제거기 사용으로 올해 20만6154개의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랩은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 외에도 △​전자 결재 시스템(newERP)(2022) △사내 카페 다회용 컵(2021) △온라인 세미나 전용룸(웨비나룸)(2021) 등의 도입으로 종이 및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 탄소 발생 절감 등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탄소 발생 절감은 원격 세미나가 가능한 웨비나룸을 설치하여 세미나를 위해 회사와 고객(고객사)이 원거리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Every Little Detail'을 안랩의 환경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며 "개선 가능한 환경 실천 과제를 찾아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측정, 분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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